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박 의원이 SNS 등에 이 의원을 두고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적은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하며, 자신은 그런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박 의원이 전직 국가정보원장 신분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치인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방은 5·18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법적 다툼으로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 의원이 관련 토론회를 주최한 점 등을 문제 삼아 별도 고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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