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열차 실물 모형이 15일 수원역 홍보관 개관식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공사 착수를 알리는 의미와 함께 노선 정보와 열차 디자인이 함께 선보였고,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된 끝에 실제 공사 단계로 넘어갔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GTX-C는 양주 덕정에서 청량리와 삼성, 양재를 거쳐 수원과 안산 상록수까지 잇는 총연장 86.6㎞ 노선으로,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약 8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도 현재 약 75분에서 30분가량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노선 정보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개는 2024년 착공기념식 이후 공사비 조정 문제로 지연됐던 사업이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GTX-C는 착공 후 약 6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 남북부와 서울 도심을 잇는 핵심 광역교통망으로서 지역 부동산과 생활권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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