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5년 12월 11일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허위 의혹으로 인해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장관직 사퇴가 의혹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으며, 해수부에 누가 되는 것을 막고 더 책임 있고 당당하게 대처하기 위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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