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시도하고 있지만, 북한이 이미 핵무기와 다양한 운반체계를 갖춘 만큼 과거보다 협상 여건이 훨씬 불리하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협상이 다시 열리더라도 완전한 비핵화보다는 핵·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제한 같은 제한적 합의에 그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 언론과 분석가들은 북한이 핵전력과 러시아와의 밀착을 바탕으로 협상력을 높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50~70기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때문에 군사적 방식으로 핵 위협을 제거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러시아는 스웨덴의 프랑스 핵전략 참여 가능성을 거론하며 유럽 내 핵 관련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 관련 보도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응이 핵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나와, 핵을 둘러싼 국제 정세 전반의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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