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대형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회사는 아일랜드 바이오기업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칼륨채널(Kv7) 활성화 기전을 가진 후보물질 오파칼림(Opakalim·BHV-7000)과 관련 플랫폼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사들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기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에 이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특히 오파칼림은 뇌전증 환자의 부분 발작 치료를 겨냥한 후보물질로 알려졌으며, SK바이오팜은 이번 도입을 통해 후속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계약 규모는 최대 7억95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995억원 수준입니다. 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세노바메이트에 더해 신약 후보 포트폴리오까지 확보하면서 중장기 기업가치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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